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10일 조합원 자녀 대학생 50명에게 2,500만원(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곡성농협은 해마다 뜻 깊은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전체 수여식은 생략하고 임지민 학생에게 대표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성재 조합장은 “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에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해 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농협과 조합원님과의 관계와 인연이 우리 학생에게 이어지고, 이 소중한 인연은 다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명국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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