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사진, 광주북갑)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에 임명됐다.

조오섭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당직을 맡으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 등 국토위 이슈에 대해 정확한 팩트 전달과 함께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 의원은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전월세 전환율 조정으로 세입자 부담 감소, 혁신지구-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연계 등 다양한 국토개발 의제를 제시해왔다.

또 최근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중 부동산 관련 발언들이 사실을 왜곡한 가짜뉴스라는 근거를 정확하게 전달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책임지는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정청간 유기적인 정책협력을 통해 통일된 메시지를 생산하고 가짜뉴스에는 단호히 대처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사실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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