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곡성자치배움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향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것을 대비한 사전교육으로 실질적인 자치를 위해 예비 주민자치위원들이 갖추어야 기초역량과 소양을 중심으로 석곡면과 죽곡면에서 1회당 2시간씩 각 5회씩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코로나19 상황과 주민 참여율 등을 고려해 화요일 14시와 토요일 10시로 편성됐으며 주민자치 필수교육으로 인정된다.

1~2회 차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3회차 지역공동체의 의미 및 형성과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4회차 민주적 의사소통 배우고 익히기, 5회차에는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의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강사로는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김하생 전임 센터장이 초빙됐다.

김하생 전임 센터장은 마을과 자치, 공동체 등 주민참여 시민운동가로 관련 교육 및 연구에 17여 년간 매진한 전문가이며 주민자치의 이론적 토대를 만든 주민자치 대가로서 주민자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할 예정이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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