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위해 끝없이 이어지는 성품 기탁행렬

수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각종 성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현대LNC호남지사는 수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장판과 벽지를 기탁했으며 ㈜금성건설도 30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와 항균필름 15통, 태신중공업(주)은 250만원 상당의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또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를 기탁한 것을 비롯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500만원 상당의 매트 250매, 담양교육지원청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6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의 수해 극복을 응원했다.

그리고 대숲농산 김상용 대표는 금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전달했으며  남서울은혜교회 1730만원 상당의 쌀 500포를 기탁,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200만원 상당의 쌀 10kg 69포대, (재)제주시 호남향우회에서 200만원 상당 생활용품 127박스,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에서 450만원 상당 사골곰탕 824포를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지역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올빛글로벌에서 마스크 1만0000매, 셔틀뱅크(주)에서 4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탁하며 응원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여러 재해가 겹쳐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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