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우광일) 회원들이 지난 15일 수재민들을 위해 청소기 10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기부품을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선뜻 후원에 참여해주신 국제로타리 3610지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3개 시(광양, 순천, 여수), 10개 군(곡성, 구례, 보성, 고흥, 장흥, 강진, 영암, 해남, 완도, 진도)에 81개 클럽 4,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 발전과 국제평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10 우광일 총재는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청소기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수해복구가 이뤄지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