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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교회, 수해피해자에 구호금품 전달350가정에 구호물품, 교회 등 7개소에 구호금
장명국 기자  |  dg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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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8  15: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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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교회(담임목사 박병준)는 18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순천노회 곡성시찰 소속 교회들과 함께 곡성지역 수해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호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곡성읍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곡성시찰 소속 교회 목회자들과 곡성읍교회 당회원들과 함께 김상원 곡성읍장, 이영진 전 군의회 의장, 뇌연리 백곡리 목동리 대사리 이장 등 내외빈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이 진행되기까지는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곡성 주민들을 도와달라며 지인들에게 호소하면서 지인 20여명이 구호품을 보내왔고 30여명이 구호금을 보내오는 등 호응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된 구호품은 ▲라면 400박스 ▲컵라면 150박스 ▲이불 260장 ▲시계 50개 ▲바구니 50개 ▲생수 2,000병 ▲마스크 2,000매 ▲쌀 60포 ▲항공담요 120장 ▲키친타올 100개 ▲김 100개 ▲티슈 100개 ▲반찬통 200개 ▲쌀국수 5,000개 ▲세제 200개 ▲삽 50자루 ▲구호세트 140박스이며 구호금은 1,000만원이다.

구호품은 신앙인 200가정과 비신앙인 150가정 등 총 350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고 구호금은 관내 교회와 개인 등 7곳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는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해서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수해를 당한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함께 용기를 가지시길 부턱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목사는 “수해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김상원 곡성읍장은 “코로나19로 교회들이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저희 공직자들도 빠른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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