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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건강의 적 ‘비만’문 현 희(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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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1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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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정도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만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2018 비만백서’에 따르면 성인비만 유병률은 꾸준히 높아져 전체 36.6%에 이르고 있다.

과체중 및 비만이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더욱이 비만은 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이며, 수명까지 단축시킨다. 2018년에 발표된 세계암연구재단의 보고서에서 비만은 식도암, 췌장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신장암 등을 유발 할 수 있는 1등급 발암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비만이 건강에 문제가 되는 이유와 함께 비만과 암의 관계 및 비만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은지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 비만의 경우 염증을 나타내는 수치가 높게 나오며, 이러한 만성적인 염증상태가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지방세포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늘려 여성호르몬과 연관이 있는 암인 유방암,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셋째,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호르몬이나 랩틴호르몬 등 주요 호르몬의 분비와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촉진한다, 명확안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러한 가설들이 비만으로 암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주 5회 이상, 하루 30분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는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주 5회 이상, 하루 45-60분의 신체활동을 할 경우 암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식습관을 점검해보면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기, 천천히 먹고 여러번 씹어 먹는다.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고 약식은 꼭 피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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