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23일 귀농귀촌인 실용생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전에 3차 실용생활교육을 신청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예초기 작동방법, 청소 및 자가 수리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었다.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귀농귀촌인들도 실제 농촌 생활에 정말 필요한 교육이라며 호응했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인들의 농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협의회를 통해 생활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주로 농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올해는 총 3차례 실시됐다. 1차 교육에서는 포클레인 안전사용 및 현장실습교육이 진행됐고, 2차에는 목공예(다용도 의자만들기)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이정윤 회장은 “안전한 농기계 이용법을 익혀 실제 영농작업에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온 측정,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됐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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