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3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및 귀농인 선도농가 멘토링은 농촌에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에게 관심 있는 분야의 영농기술, 창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연수생은 희망 작목별로 지난 5개월간 선도농가에서 학습지원, 기술이전 등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은 우수 교육생에 대한 시상과 수료증 배부, 격려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실시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병행하며 실시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처음 귀농을 결정하고 모든 것이 막막했는데 멘토님께서 농촌생활부터 작물재배기술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상상으로만 농사를 지어봤던 저에게 현실농사를 가능케 해 주셨다”며 “5개월 간 너무 보람찬 시간이었고 멘토님 및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긴 장마와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힘든 시기에도 성공적으로 연수를 완료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현장실습교육이 앞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