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위와 수해복구 대민지원 노력에 감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곡성군이 군경 장병 및 의무소방 대원을 찾아 감사를 표했다.

25일 곡성군은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대표해 제7391부대 3대대 지역대와 곡성경찰서,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를 통해 곡성군은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대민봉사에 힘쓴 군경 장병과 의무소방 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 장병들과 의무소방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곡성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유근기 군수는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직접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을 보내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영상을 통해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있었으나 군, 경, 소방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써주신 덕분에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곡성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방위와 대민지원에 적극 노력하는 군부대, 경찰들을 위해 각종 명절과 훈련 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구축함으로써 튼튼하고 안전한 곡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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