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1억 원, 포상금 1500만 원 확보

담양군은 2020년(’19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4위, 군단위로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1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순위가 3단계 상승한 결과로 담양군은 행정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보건위생과 환경 산림,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관성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정책의 추진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난해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사업 등을 평가한 것이다.

이에 전라남도는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시군의 관심도 제고와 실적향상을 위해 5대 국정목표, 100대 국정과제, 122개 세부지표를 선정, 정부시책에 기여한 실적을 매년 종합평가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로, 담양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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