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등 126개소 점검

곡성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을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마련, 방역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26개소에 대해 군 직원 63명이 매일 1회 이상, 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조치 현황, 종사자 및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실태, 관광지·유원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9월 30일과 10월 4일에는 전라남도·곡성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터미널, 역, 식당 등 51개소에 대해 점검하고 시설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홍보활동과 함께 마스크를 무료 배부했다.

아울러 관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자 연휴기간 자가격리 대상자들에 대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증상을 확인하고 무단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집중 관리했고,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및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곡성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수칙 준수로 추석 연휴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공직자, 유관기관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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