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작가 강연회 호응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정희)이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가 관내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는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석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교를 방문하여 이뤄지고 있으며 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작가를 위촉하여 파견한다.

유설화, 김해등, 문영숙, 미우 등 국내 유명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집필 계기, 책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 등을 이야기하고 팝업북 만들기, 자기 캐릭터 그리기 등 책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병행하여 강의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그림책을 1인극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도 채워주고 있다.

지난 6일 ‘나답게 살기’를 주제로 유설화 작가 초청 강연회를 운영한 옥과중학교 관계자는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며 “강연도 듣고 체험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곡성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창의적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는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곡성교육문화회관 문헌정보실(061-363-0672)로 문의하면 된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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