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은 연중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봉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진병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0가정에 밑반찬 김치 2종과 돼지고기 수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사업’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반찬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진병준 위원장은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잘 극복하길 응원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수해 피해 극복 및 추수철로 어려운 시기에 참여해주신 추진위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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