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청년정책협의체는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추진중인 ‘담양愛 주소갖기 운동’중 하나인 인구늘리기 릴레이 민관 실천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군과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7일 4개 기업체와의 협약체결에 이어, 에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4곳과 협약을 체결하며 인구늘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향셀, ㈜산들촌, ㈜세기중공업, 네이처퓨어코리아가 참여했으며, 군은 정주여건 개발현황을 홍보하고 기업체 임직원들이 담양에 정착하는데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기업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향후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기업들도 임직원들이 담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부탁했다.

한편 청년정책협의체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는 인구문제의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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