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을 통해 자기이해, 진로계획을 설정하고 개인의 역량강화 및 성품을 기르는 집단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수북중학교 청소년 진로집단상담 ‘내 꿈을 잡(Job)아 봐’ 10회기를 진행했고, 창평중학교 청소년 인성집단상담 ‘올바름’ 4회기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인성교육프로그램 ‘올바름’에서는 자기존중, 성실, 배려 소통, 자기조절로 자신과 타인의 이해하고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알아차리고 생각 전환 연습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또한, ‘내 꿈을 잡(Job)아 봐’ 청소년 진로교육프로그램은 자신이 가진 흥미와 적성을 찾고 내게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고 직업과 진로의 다양성 등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안정된 학습 활동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쓰고 있다” 며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있는 따뜻한 상담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및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심리적, 정서적, 학업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청소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1388 혹은 061)1386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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