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농업인의날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공로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사진)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 상은 정부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속가능한 농가소득안정과 미래성장동력화 등 농업 발전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정훈 조합장은 2019년 3월 21일 옥과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농정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맞는 전략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벼특수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과수·특용 작물 신품종 시범포 운영, 신소득 작목 만감류 재배 도입, 벼 대체 작물 확대, 찰옥수수 생산단지 조성 등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옥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주민과 농업인들의 상생의 장을 마련했으며 도시민에게 농촌체험·관광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관련 옥과농협은 광주원예농협과 도농상생 협약식을 체결하고 광주원예농협으로부터 도시와 농촌농협 간 도농상생자금으로 농기계구입을 위한 자금을 전달받았으며 옥과농협 주관으로 겸면 죽산마을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인 명예 마을이장 및 마을주민 위촉식을 가진바 있다.

한편 옥과농협은 지난 8월 곡성지역을 휩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을 위해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단수 농가에 생수를 지원했으며 신속한 병충해 방제작업을 무상지원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정훈 조합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우리 조합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자 영광”이라면서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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