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내년에는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의 관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 마무리로 지역의 경쟁력이 한 단계 강화될 수 있도록 군정을 운영해 가겠습니다”

최형식 군수가 지난달 25일 제209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년도 군정 방향.

최 군수는 “내년 군정의 핵심 가치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강화’에 두고 위기극복을 위한‘보편적 복지강화’, 군민 권리확대를 위한 ‘적극행정 실천’, 주민이 참여하는‘생태도시 정책 생활화’,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역점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관심과 배려의 보편적 복지사회

최형식 군수는 “내년에는 올 해의 경험을 교훈삼아 복지정책의 방향을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되, 재정을 감안한 단계적 복지정책 추진’에 두고 주민 한 분 한 분을 배려하고 보살피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소극적인 생계보장의 범위를 넘어 건강권, 환경권 등 군민의 모든 생활여건을 보장하는 확장된 복지를 실천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난과 위기에 취약한 가구를 찾아내기 위한 ‘복지 플랫폼’을 조성하여 신속하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만들고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내 단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SNS 소통 채널’운영,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돌봄 사업 추진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재난과 위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기가구에 대해 선제적인 정보 구축을 통해 공공형 일자리 우선 제공 등 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여 가는 한편 여성과 아동에 대한 맞춤형 복지정책 내실 운영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4개소로 확충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 확대, 출산장려금 지원 등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실천의 지를 드러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1:1 전담 주치의를 지정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개소 후 많은 호응을 받았던 장난감도서관에 온라인 대여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육아로 인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고자 여성일자리 대학 운영 확대와 취업설계사 상시 운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군민의 건강을 보살피는 예방 보건행정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여 가기위해 ‘담양군 건강도시 2030 중장기 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분야별 건강 목표를 본격적으로 실천함과 동시에 더불어 ‘담빛 헬스장’, ‘창평 정원숲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군민 여가생활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를 비롯한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람과 가축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에 대해 강화된 방역체계를 운영 함으로써 ‘바이러스 청정지역 담양’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담양군 장애인 체육회 설립’도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 농정 거버넌스 활성화로 작지만 강한 농정 실천

최 군수는 “농가 소득을 높이는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담양군 농업회의소’를 중심으로 농업 현장에서 수렴된 제안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고 친환경 농업, 위생농업과 위생축산을 근간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담양농업 상생발전 협의회’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와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을 감안한 ‘농가 소득보장 정책’과 ‘비대면 유통기반 강화’, ‘농작업 여건 개선’ 및 ‘고소득 틈새 작물 발굴’등 전략적인 농업정책 추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의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사업성과 극대화 방안을 검토하고 시설원예 개선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을 간접적으로 보전하겠다”고 애틋한 농심을 표출했다.

그리고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농특산물 유통체계를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 온·오프라인 판매 공간인 ‘담양장터 몰을 법인화’하여 회원제로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지원 및 TV 홈쇼핑을 비롯한 SNS 라이브 쇼핑 참여 등 비대면 유통망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구체적 실천방안도 제시했다.

여기에다 “새롭게 조성된 ‘담빛농업관’을 농업정책 수립 및 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 체계적인 영농 교육장 등 ‘작지만 강한 담양 농업 실현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가고 ‘통합 RPC 건립’, ‘친환경 학교·공공급식센터 운영’ 등 농정분야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영농 기반 유지를 위해 외국 자치단체와의 협약, 외국인 근로자 근로여건 개선, 도농 일자리 연계사업으로 인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공동육묘·공동방제, 농기계 보급 사업 확대, 스마트 팜 실용화 체계 구축 등 고령 농가를 위한 영농여건 개선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 과수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략품목을 발굴하고 복숭아, 포도 등 기존 품목에 대한 품종 개량으로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발굴 및 담양 딸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화 기반 확충을 위한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를 통해 딸기 산업의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블루오션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농업의 미래를 펼쳐 보였다.


* 지역 자원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최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 정책을 토대로 일자리와 소득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 기존 경제기반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정책을 운영하겠다”고 경제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빈 점포 임대사업, 담양 사랑상품권 카드 및 모바일 확대사업 등으로 경영비 부담을 줄여가고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한 ‘담주 다미담예술구 활성화’, ‘담양시장 재건축’,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도란도란 키움 담소 조성’으로 경제기반에 문화를 접목해 경쟁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여가를 지원하기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LH 행복주택 94세대’를 마련하여 주거 여건을 개선하며 일자리 창출로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코자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을 지원하는 ‘지역방역 일자리사업’과 원도심 문화재생 공간에 색깔을 입혀가는 ‘청년 활동가 운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림자원 122개소, 36㏊에 대한 복구 작업 추진 등 공공분야의 직접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자원을 산업화 하는데 경제 정책 역량을 집중코자 딸기, 블루베리 등 농산물의 농가별 가공체계를 유통과 판매, 홍보까지 아우르는 협동조합 수준으로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대나무는 ‘대나무 공예품 생산 마을 운영’, ‘조경용 대나무 묘목 산업화’, ‘대나무 생울타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산업화 시도를 통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할 수 있는 경제기반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 문화·예술이 숨 쉬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최 군수는 “내륙 관광 1번지 담양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규모 축제 및 행사 중심의 관광정책을 지양하고 ‘생태관광자원 확충’, ‘문화 예술 공간 확충’을 통한 감성관광 정책을 강화 하는 한편 해동문화예술촌을 비롯 담빛예술창고 2관 등 지역 문화예술 시설의 운영률을 높이기 위해 ‘전시공연 예약제’를 시행하고 대면 중심의 축제를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로 전환하고 온라인을 통한 축제 연관 상품 판매를 통해 경제적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달라진 관광여건에 부응하는 대책을 제시했다.

또 “상시적 문화공연과 전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야외 공연공간을 확충하고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중 소규모의 안전여행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마음의 위안과 새로운 활력을 채워갈 수 있는 생태자원 중심의 관광기반을 확충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요구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 담양호에 ‘남도 명품길’과 함께 ‘담양호 수변길’ 조성을 통해 명품 산책길로 완성하고 산책로 주변에 수변 경관 숲을 조성하여 매력도를 높이면서 사업이 본격화된 ‘메타서클 프로젝트’도 미디어 갤러리를 갖춘 홍보관 운영으로 어린이프로방스 ~ 메타길 ~ 개구리생태공원과 기후 변화체험관 ~ 미디어 홍보관으로 이어지는 환경체험 상품을 완성하겠다”고 세세한 사업방안까지 설명했다.

여기에다 “오방길과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도 시설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문화기반과 역량을 한 단계 발돋움하기 위한‘문화도시 조성사업 예비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담빛 야외음악공원 조성’, ‘故 학정 이돈흥 선생 기념관 건립’, ‘담주 LP음악 충전소 조성’,‘수북 작은 도서관 조성’, ‘담양 문화원 확충’, ‘작은 영화관 건립’등 문화향유 기반을 확충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사람을 생각하는 생태정원도시

최 군수는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지정을 계기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정원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사람중심의 생태정원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2025 담양 정원진흥기본계획을 토대로 12개 읍면 정원모델을 마련하고 ‘남도정원 조성’, ‘공동체 정원 조성’등 정원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실천 의지를 표출했다.

특히 “죽녹원 ~ 관방제림 ~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잇는 생태 문화 관광벨트에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 하고 창평 슬로시티의 관광 매력을 높이기 위한 ‘창평 전통정원공원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추월산 등 8개소에 ‘무장애 숲길’ 조성과 관내 호남 정맥 구간에 S자형 임도를 만들어 산림 접근성을 보장하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생태정원도시에 걸 맞는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악취·소음·먼지 등 생활 속 환경 위해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민원 발생이 많은 가축분뇨는 청결위생축산 실천과 ‘가축사육 총량제 도입’을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수질오염총량관리 제4단계 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수질오염 부하량을 전략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생활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 생활속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 등 친환경 정책도 강화하고 환경 자원 확보차원에서 ‘대나무 숲 확대를 통한 탄소배출권 거래제’ 참여를 위한 ‘대나무산림 탄소흡수량 정부인증’을 추진하며 대덕면, 수북면 등 4개소에 대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고서면, 용면, 가사문학면에 대한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을 통해 읍면 소재지의 생활공간을 주민과 관광객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최 군수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균형발전을 개발 정책의 핵심가치로 삼아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미래의 먹거리 발굴로 보다 많은 근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첨단문화복합단지에 대한 마무리 정비 사업을 추진해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면서 ‘고가제 문화관광 공원 조성’, ‘교통광역화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연계사업으로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페이스튼 국제학교가 2022년 개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서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송강리버파크 건설사업 등 광주와 인접한 고서를 중심으로 남부권의 새로운 거점을 육성하는 개발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은퇴자 유치를 위한 대덕 새꿈도시 조성사업 및 유포리아 빌리지 조성사업 등 민간이 주도하는 주택 인허가 사업도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하며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 국가계획 추진상황에 맞춰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 주민중심의 적극행정 실현

 최형식 군수는 “행정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주민의 권리를 찾아주는 행정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조성시 주민이 관리업체를 선정하고 준공에 참여하며 관리업체가 하자보수 기간에 유지보수를 요청하는 등‘주민 권익보호 중심’의 행정절차를 정착시켜 가고 고령 농업인을 위한 신청 중심의 지원절차를 행정에서 찾아가 안내하는 권리보장 중심의 지원절차로 전환하는 행정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제안했다.

또 “주민의 권익을 보호코자 군정 각 분야에 주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군민 참여방식의 군민원탁회의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영하고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위축될 수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법인화 사업’으로 전환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 및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기탁자들의 뜻을 존중해 ‘청소년 문화의 집 조성’,‘청소년 자기계발 지원’ 등 청소년 지원업무를 강화하고 ‘인재육성을 통한 담양다움 실현’을 위해 교육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 내부 근무방식도 비대면 흐름에 맞추어 ‘스마트 워크 센터 구축’을 통해 방역과 업무가 공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공공이 지닌 자료가 민간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 데이터 개방’과 ‘맞춤형 통계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적극 홍보하여 주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이웃간 토지 경계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 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와 함께 “군 청사 정비 및 사무공간 재배치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민원인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청사 주변에 ‘정원형 쉼터’를 조성하여 청사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역량개발 강화 및 후생복지 지원 확대 등 공직자 사기를 높이는 지원제도를 다양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군정 주요시책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내년 세입세출 예산은 올해 본예산 보다 14.3% 증가한 4327억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4.1% 증가된 4213억원, 특별회계는 20% 증가한 114억원이다”며 “일반회계 세입 중 자체재원은 지방세 313억원과 세외 수입 135억원, 보전 수입 및 내부 거래 260억원 등을 합친 708억원이며 의존 수입은 지방교부세 1790억 원, 조정 교부금 60억원, 국도비 보조금 1655억원 등 3505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0.6%이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회계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19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1억 원, 교육분야 29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10억원, 환경분야 651억원, 사회복지분야 820억원, 보건분야 85억원, 농림분야 860억원, 산업분야 99억원, 교통 및 물류분야 12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82억원, 예비비 82억원과 기타 628억원 등 총 4213억원을 계상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문화 및 관광분야 2억원, 환경보호 분야 42억원, 사회복지 분야 9억원, 농림 분야 3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0억원, 산업 및 기타 분야 1억원 등 114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최형식 군수는 “내년예산은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감염병 등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분야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과 실용성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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