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안전하기 개최하기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실무위원장인 이상진 부군수의 주재로 오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실무위원회는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곡성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회의는 행사 계획의 적정성,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 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관광객 밀집도 완화 방안 등 방역 관리 계획 점검에 힘을 쏟았다. 

또한 축제 기간 중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시설 안전 관리와 종합상황실 운영 등 예기치 못한 안전 사고에 적극 대처하기로 논의했다. 

참석한 관계 기관들은 축제 안전 사전 준비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진 실무위원장은 “각 분야별 안전 관리 대책 추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 주기 바란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본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축제를 치러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