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5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담양여자중학교 등 10개 초·중학교에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생각을 키우는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2015년부터 관내 학교들과 연계하여 독서·토른·글쓰기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책으로 만나는 담양,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인 초등 ‘별빛 전사 소은하’와 중등 ‘순례 주택’을 주제 도서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학교를 우선 선정하였으며, 전문 토론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모든 학생이 토론의 주인공이 되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을 통해 상대방 이야기를 잘 듣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해 봄으로써 상대를 존중하고 민주시민 의식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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