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합니다’

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례)는 지난 12일 수북면 고성리 마을회관에서 정모 할머니 생일을 맞아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 차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김영례 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미역국, 나물무침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려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나눔 봉사 행사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수북면 만들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생일상 점심에는 코로나로 잠겼던 마을회관 문이 열리면서 남녀 2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생일 축하와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면서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의 금년도 생일상 차리기는 수북면을 시작으로 장애인 가정 및 마을회관에서 10차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새마을부녀회는 최근에도 수북면, 대전면, 월산면, 봉산면, 대덕면, 고서면 등 7개 부녀회가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으며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자원 다시 모으기 행사를 열어 헌옷, 가방, 신발 등 10톤을 수거했다.(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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