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최근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자들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자녀돌봄 품앗이는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서로의 품을 나눠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관내 거주하는 3가족 이상이 함께 한 달에 1번 이상 활동을 하면 월 3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9가정 29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모임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음악회 ‘라바와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공연관람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미뤘던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에 관심있는 가족은 담양군공동육아나눔터(061-383-361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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