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담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오)은 최근 삼성전자서비스 동광주센터(센터장 박용범)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취약계층인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대해  가전제품을 점검·수리해 주고 복지 대상자들에게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박용범 센터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과 자원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의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오 관장은 "삼성전자서비스 동광주센터의 생활가전제품 점검·수리를 비롯한  봉사활동 참여로 취약계층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복지관의 복지자원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노인복지관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하는 '2022년 농촌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900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33세대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벽지 및 장판 등을 시공할 예정이다.(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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