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이예후)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의 연계로 신선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약 300만원 상당의 꾸러미 지원은 국제 아동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공공기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자원을 연계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과 발육 부진이 우려되는 가정의 아동들을 돕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신선식품 꾸러미는 농수산물(로컬푸드), 가공식품, 아동용 도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회차마다 다양한 물품이 포함되어 아동들의 영양과 정서, 학습 환경 모두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위기가족의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종합 복지 서비스 일부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연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예후 센터장은 “꾸러미 지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의 따뜻한 연대와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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