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다쳐야 대책을 세울 것 인지...”
국수거리-담양장 구간 위험수목 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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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거리-담양장 주변의 위험수목이 제대로 정비 되지 않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높아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구간은 많은 주민들은 물론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곳 이지만 식재된 나무들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요즘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만 되면 수세가 약한 가지들이 떨어져 오가는 행인들을 덮치거나 천변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들이 파손되고 있으나 전문장비를 보유하지 못한 주민들이 위험수목을 제거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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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우네 국수 인근에 식재된 나무들의 경우 피해 정도가 심한데 고가사다리를 이용한 전정작업이 필요한 곳이 대부분이고 좁은 구간에 밀식되어 이로 인한 나무들의 경쟁이 심해 수세가 약한 나무들에서 가지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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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A모씨는 “여름철 태풍시 잔가지가 도로에 떨어져 보행 및 차량교통에 지장이 있어 읍사무소에서 한 차례 전정작업을 실시했으나 겨울철 들어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는데다 나무가 햇빛을 가려 빙판 사고의 위험이 있어 피해를 방지코자 위험수목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나무의 고사, 일부 주민에 의해 훼손된 수목, 지나치게 크게 성장해 인근 주택에 피해를 주는 수목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고 병해충에 감염된 나무로 인해 건강한 수목에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코자 빠른 시일안에 제거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