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담양지점 전남도립대학 학생 초청 발전소 견학

산학협력 협약 전남도립대학 전기과 학생 및 교수 대상

2008-11-18     관리팀

한전 담양지점(지점장 기세용)은 지난 12일 산학협력 협약 학교인 전남도립대학 전기에너지시스템과(현. 컴퓨터응용전기과) 학생 및 교수 31명을 초청하여 영광원자력발전소와 섬진강수력발전소를 견학했다.(사진)

기세용 담양지점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에게 21세기는 과학기술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므로 전기공학도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창출자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

담양지점 배전운영실의 담양지역 전력계통현황과 배전자동화시설 견학으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영광원자력발전소, 섬진강수력발전소 현장설비 견학을 통하여 원자력 및 수력발전의 전기생산과정과 영광솔라파크의 태양광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분야 등 전반적인 전력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자신들의 전공분야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분야라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솔책임자인 김종만 교수(공학박사)는 한전의 따뜻한 환영과 관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론에 치우칠 수밖에 없는 대학교육을 산업현장에서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한전 담양지점의 협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전 담양지점은 지역주민들의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기반을 넓히고, 전력산업을 홍보하기 위하여, 해마다 한 두 차례씩 관내 지역인사들을 초청해 발전소시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4일과 11월 6일 2회에 걸쳐 담양군 부녀회, 영농회, 고향주부모임 등 지역단체 임원 82명을 초청하여 산청양수발전소를 시찰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