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기독교 문화축제 성료

2008-11-19     주성재 기자



(사진=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전옥표 전. 삼성전자 부사장)

"출향인사 신앙인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강사들을 초청하여 아카데믹한 축제를 지향하였습니다. 축제를 통해서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 즉, 생명을 살리는 향기가 가득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곡성군 기독교 연합회 문화축제 위원회(위원장 장순종목사,석곡교회 담임목사)가 주최한 기독교 문화축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으로 열려 군민회관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꿈과 미래 지향적인 가치관을 적립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문화가정의 지역친화와 안정적 정착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문화축제는 곡성지역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지역민을 초청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축복을 전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연합회는 앞으로도 1년에 두 번씩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열어 지역 복음화와 좋은 문화를 위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개그맨 이용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로고스 찬양단의 문화공연을 비롯, 안주섭 전 대통령 경호실장(곡성 오산면 출신), 한나라당 이정현 국회의원(곡성 목사동면 출신)의 강연과 전옥표 전 삼성전자 부사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곡성군 기독교연합회는 교파를 초월해 곡성지역 73개 교회로 구성됐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