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투어서비스, 섬진강기차마을서 '한마음축제'

-코레일투어서비스, 운영계획 밝혀 -어르신 5천여명 참여

2008-12-01     오재만 기자



코레일투어서비스(대표이사 김웅)가 곡성군민들을 위한 '한마음 축제'를 마련했다.

코레일투어서비스는 1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심청이야기 마을 일원에서 한마음축제를 개최하고 군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사진)

코레일투어서비스는 이날 축제를 통해 '섬진강 기차마을과 심청이야기마을' 위탁운영 사실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향 후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5000여 명의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곡성군민 효 잔치’를 시작으로 식전 한마당, 한마음축제, 초청만찬 등이 이어졌으며 가수 현미와 송대관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곁들여졌다.

코레일투어서비스는 지난 10월30일 곡성군과 '섬진강 기차마을과 심청 이야기 마을'에 대한 위·수탁 운영 협약을 맺었으며 1일부터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레일투어서비스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정선 레일바이크 사업과 강릉~동해~삼척을 잇는 바다열차 사업 등 관광사업 운영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섬진강 기차마을과 심청이야기 마을'을 포함한 곡성군 일대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차 테마파크로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재만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