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2008-12-12 주성재 기자
곡성군이 농촌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통해 새로운 장수문화 조성을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농촌어르신 식사 및 건강관리와 안전한 농작업 요령´ 교육을 통해 마을회관에서 이뤄지는 공동취사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바퀴형 보조의자를 지원했다.(사진)
특히 석곡면 죽산마을은 주민산악회를 조직해 주기적인 등산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 화합과 건강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과제실천 우수자에게 생활용품을 선물하고, 농촌생활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은 농촌의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농촌노인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의 지원, 건강관리, 사회활동, 생활환경 정비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보존, 활용하는 한편 건강하고 보람있는 새로운 장수문화를 꽃피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곡성군에는 석곡면 죽산마을과 오산면 연화마을 등 2개소에 추진하고 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