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곡성군자원봉사자대회 개최
행복한 사회, 소통하는 자원봉사
2008-12-18 주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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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결속력 제고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1회 곡성군자원봉사자대회’가 ‘행복한 사회 소통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 하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범대, 각급 여성단체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의 결속력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동안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는 자원봉사자 중 모범적으로 활동을 한 석곡면 정인균 씨 외 5명의 자원봉사 유공자들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준 교수가 연사로 초빙돼 ‘자원봉사의 이해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형래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도 어두운 곳에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정신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의를 알리고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참여와 나눔의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