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작은 정성을’
2009-01-17 김형준 기자
설 명절을 맞아 담양군 봉산면사무소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담양군청 김재선 씨(52 , 사진)와 봉산면 김영완 씨(52, 기곡리)가 봉산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과 성금을 기탁했다.
김재선 씨는 담양사랑상품권 판매 최우수 공무원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김영완 씨는 본인이 직접 재배한 쌀 20포대를 선뜻 내놓아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들이 기탁한 쌀과 성금은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2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형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