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
2009-01-22 주성재 기자
곡성농협(조합장 배기섭·사진)이 금융기관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의 위업을 달성했다.
곡성농협은 지난 1997년 오곡, 삼기, 고달과 합병 후 10년여 만에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곡성관내 농협 중에서는 곡성농협이 처음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전남지역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이 1천억원을 넘는 조합은 15개 안팎인 것으로 파악됐다.
곡성농협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낙후된 지역실정을 감안할 때 곡성농협의 예수금 1천억원 달성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기섭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이라는 위업을 달성케 한 원동력은 조합원과 군민들이 곡성농협을 내집, 내 사업같이 아끼고 사랑해준 덕분이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곡성의 대표농협으로서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신농업가치와 신금융가치 및 신생활에너지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