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설 연휴 특별소방안전대책 마련
구급대 전진배치, 화재특별경계근무 등
2009-01-22 서용진 기자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설 연휴기간인 24~ 28일을 안전한 설 보내기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관 129명과 소방장비 43대를 동원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시장, 상가, 터미널 등 인구밀집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취약요인을 제거했으며,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사고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설날 당일에는 담양터미널, 호남고속도로 장성, 옥과요금소 인근에 119구급대가 정기적으로 순찰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설 연휴기간 당직 병?의원, 약국 비상연락체계를 확보해 환자이송과 주민 문의시 안내(담양소방서 상황실 380-0900)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봉수 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신속한 사고대응 수습은 물론 주민과 귀향객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력을 총 동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용진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