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순창 국도 4차로 확장 3월 착공

2009-02-01     한얼 기자

담양과 순창 사이 국도 24호선 4차로 확장공사가 3월 시작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담양군 담양읍에서 순창군 순창읍을 연결하는 국도 24호선을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조달청에 사업발주를 요청, 3월 중 착공키로 했다.

총 사업비 1031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전체 구간거리 11.8㎞에 교량 8개, 터널 1개, 교차로 7개가 설치되며 2018년 완공 예정이다.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통행거리가 0.5㎞ 짧아지고 통행시간도 5~10분 정도 단축돼 광주-담양-순창 간 차량 소통이 한층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 20년동안 1264억여원의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