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2009-02-24     주성재 기자



2009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이 일자리 참여 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기 위하여 웃음치료 전문강사 정병탁 선생님을 초빙하여 ‘당신 멋져’라는 주제의 강연도 이어졌다.
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거리환경개선사업 등 13개 사업이 추진되며 특히 학교주변 어린이보호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제공,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분위기 확산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노인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달 3월부터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 7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800명을 목표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곡성시니어클럽, 노인회곡성군지회, 곡성군새마을회 및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일자리 1,000자리를 목표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