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재난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곡성군은 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담양소방서(곡성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재난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실시한 이날 교육에는 유관기관 및 재난업무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을 맞아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업장의 안전사고와 더불어 생활주변의 가스, 전기, 화재사고 등에 대한 예방요령, 재해발생시 피해발생의 최소화를 위한 대피 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재난안전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요령과 함께 군민에 대한 재난사고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교육 실시 후 참석자 모두가 내 고장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파수꾼이 되자는 결의를 하였으며, 저소득 재난취약 가구인 곡성읍 묘천리 김순임 외 5세대를 방문하여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노후된 콘센트, 휴즈, 전기선, 스위치 등을 교체하여 줌으로써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매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확대 실시해 재난발생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곡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