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청죽배드민턴클럽’ 창단
2009-03-04 서용진 기자
청죽배드민턴클럽(회장 문창석)은 지난 1일 담양공고 체육관에서 이성백 담양배드민턴클럽 회장을 비롯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사진)
10팀의 부부회원 등 총 42명의 창립회원으로 출범한 청죽클럽은 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담양공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한다.
이날 창립총회를 겸한 창단식에서 문창석 씨(담양경찰서)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또 문 회장과 함께 클럽의 대소사를 처리할 위원으로 정재란(우리네어린이집), 홍진기(담양경찰서), 장규호(스피드종합광고), 송경희(우리네어린이집, 재무 겸임), 이수진(소리엘피아노), 김정주(담양군민신문, 홍보 겸임)씨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정동명 담양공고 하키팀 코치와 국정희 담양배드민턴샵 대표가 각각 남녀 경기이사를 맡았으며 담양경찰서의 임윤택씨가 총무로 선임됐다.
문창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믿고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님들의 후의에 감사드린다”며 “배드민턴을 통한 친목과 건강증진으로 청죽클럽이 관내에서 제일가는 모범적인 클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용진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