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자 안정적 정착 지원

2009-03-19     주성재 기자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자들의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자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귀농정착 신규농업인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에는 귀농운동본부 정용수 대표와 농업기술센터 손한길 소장이 참석해 귀농의 목적과 의미를 강조하고 귀농관련 사업 및 현장 기술지원 계획을 설명하는 등 군정 및 농정방향을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귀농자들의 모임체를 육성해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현장기술지원팀을 구성해 현장지원에 나서는 등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형래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귀농자에 대한 지원에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곡성에 오신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해드리겠다”며 귀농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등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자연속의 가족마을이라는 청정이미지가 확고해 귀농문의 전화와 귀농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2007년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 영농계획을 평가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영농기반조성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비 보조사업으로 지원되는 빈집수리비와 현장실습비, 귀농학교 수강료 등을 안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