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곡성지사 저수량 100%확보 코앞

2009-04-21     주성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임용빈)가 지속되는 가뭄 속에 안정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

곡성지사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뇌죽제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저수지 16개소에 하루 1만2500톤의 농업용수를 양수해 4월 15일 현재 61만3천톤의 농업용수를 확보했다.

곡성지사는 가뭄 해갈시 까지 저수량 100%를 목표로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해 올해 안정 영농에 차질 없이 대처할 방침이다.

곡성지사는 특별 보너스로 본격적인 5월 영농기를 대비해 관내 오산면 일대 논 모퉁이에 물웅덩이 7개소를 설치, 극심한 봄 가뭄에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곡성지사는 앞으로도 물웅덩이를 설치해 영농편익 도모 및 대농민 서비스에 한걸음 다가갈 계획이다.

임용빈 지사장은 “관내 44개 저수지에 대한 저수율 상시관리, 집단못자리 설치 등 물 절약을 적극 홍보해 가뭄극복에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휴일도 반납한 채 전 직원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