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2009-04-22 주성재 기자
곡성군은 임산부의 산전 산후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임산부 건강교실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14:00~16:00) 태아발달, 모유수유, 라마즈분만관리, 이유식, 산후관리, 신생아관리, 태교음악,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연분만을 돕고 산후 회복을 촉진시키며 모유수유와 신생아 관리를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한 국제결혼이주여성 건강증진 통역서비스 지원사업 시범보건소로 선정되어 베트남, 필리핀 이주여성 각1명을 통역요원으로 양성 임산부 건강교실 통역요원으로 활용하고 있어 가임기 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관계자는 “향후에도 국제결혼이주여성 건강증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이주여성 자조모임을 통한 건강교실을 운영 임신, 출산, 육아관련 정보제공으로 모성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