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레일바이크 개통식

30일 오후 4시 30분 침곡역에서

2009-04-23     주성재 기자

섬진강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경관이 빼어난 침곡에서 가정까지 5km 구간에 개설된 레일바이크 개통식이 개최된다.

섬진강 기차마을 운영자인 코레일투어서비스는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침곡역에서 섬진강변 레일바이크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레일바이크 노선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도 소개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난 곳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 코스는 섬진강변의 빼어난 경관은 물론 청소년야영장과 캠핑장, 강변 자전거 도로, 섬진강 천문대, 기차 펜션, 심청 효 테마빌리지, 섬진강 기차마을 등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하는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한편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열차관광 관련 전문여행업체인 코레일투어서비스(www.gstrain.co.kr)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