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어린이집들 어버이날 경로당 찾아

2009-05-12     김형준 기자

담양읍 어린이집들 유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 들이고 재롱잔치를 벌였다.(사진)

원광어린이집(원장 김순희)과 우리네어린이집(원장 정재란), 에덴어린이집(원장 한요셉) 등은 지난 7일과 8일 남촌경로당과 금곡경로당, 신흥경로당을 방문해 유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70여 명의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렸다.

또 이들은 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고 떡과 과일을 전달하며 그 동안 준비한 율동과 함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노인들을 위로했다.

한편 담양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과 양로원 등 어르신 생활시설에도 지속적인 사랑의 끈 잇기 행사를 벌여나갈 방침이다. /김형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