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119대원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농번기철 일손부족 농가 찾아 봉사활동전개
2009-06-08 서용진 기자
담양소방서는 지난 3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소방서직원 30명이 참여해 금성면 금성리 평산마을 권경주 씨 등 주민 3명의 밭에서 1500㎡의 마늘수확을 도와 적기수확에 큰 보탬이 되도록 했다.
권경주 씨는 “마늘은 일일이 사람 손으로 수확해야 되는데 일손이 없어 제때 수확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중 담양소방서 대원들의 노고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소방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용진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