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헌조 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터”

2009-06-19     정종대 기자






“담양라이온스클럽 성장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라이온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더욱 화합하고 노력해 불우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일 담양리조트에서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 지구 양희준 총재와 박길무 총재 당선자를 비롯한 라이온들의 축하속에 담양라이온스 클럽회장으로 취임한 박헌조 회장(나산실업 대표, 사진)의 취임 일성.



신임 박 회장은 “라이온의 윤리강령에 위배되지 않는 생각과 행동으로 클럽을 발전시키고 지역 복지건설에 이바지하겠다” 며 “그동안 클럽이 추진해 온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관내 경로당 방문 및 봉사 등 소외계층 돌보기 등에 정성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임기동안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의 친구가 되고 건강한 사회구현에 헌신하겠다” 며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손은 봉사자의 손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은 봉사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참여하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40주년을 맞는 담양클럽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념 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가는 한편 봉사로 중무장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 지역사회 발전과 운명을 함께하는 사회단체로 우뚝 서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참여하는 봉사'를 모토로 내건 박 회장은 미래 담양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담양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솔선수범의 봉사정신을 실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임 박 회장은 1999년 입회한 이래 헌신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데 담양군 봉사대상을 비롯 국제라이온스 355-B1 지구 총재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헌조 △제1부회장: 박봉희(우진지하수 대표) △제2부회장: 신일섭(회계사) △제3부회장: 남도희(우남건설) △총무국장: 전명수 △재무국장: 이광재 △총무차장: 조성원 △L.T: 배선호 △T.T: 박순택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