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생활개선회원 농촌활력화 선도실천 결의

2009-06-26     주성재 기자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4일 도림사 국민관광단지 야외음악당에서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생활개선회 농촌활력화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다짐대회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추진에 앞장서고 합성세제 줄이기와 농촌자원을 절약해 살고 싶은 곡성 만들기를 위해 회원 모두가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농사일과 가사일을 겸해야 하는 회원들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오전에는 요가와 웃음치료로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오후에는 심신수련 한마당으로 노래자랑과 주머니 공 넣기 등 단체경기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생활개선회 이미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도 생산 ,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생활의 질 향상에 앞장서자” 고 다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원들은 폐식용유 이용한 재활용 비누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환경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날도 행사 후 도림사 국민관광단지 주변 환경 보전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