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해병전우회 자연보호행사
2009-07-01 주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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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해병전우회(회장 최종만)는 지난달 27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읍 도림사 유원지에서 환경보전 청소의날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는 곡성군해병전우회에서 전후반기 2차례 실시하는 연례행사로 여름철 도림사 유원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곡성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관내에서 가장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림사 솔밭 및 계곡주변을 선택하여 자연보호 행사를 실시했다.
최종만 회장은 “우리 해병대는 현역시절에는 귀신도 잡는 천하무적 해병대로서 전역 후에도 독특한 전우애와 조직사랑 정신이 살아있는 단체”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해병전우회원들은 도림사 유원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각종 시설을 점검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곡성군해병전우회는 지난 1988년에 임기춘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30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창립한 후 각종 환경보호캠페인, 섬진강 수중청소, 질서유지를 위한 주민계도, 심청축제 및 심청마라톤행사 시 교통질서 유지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