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119안전센터,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민박·펜션 등 64개소 소방검사 및 화재예방 홍보

2009-07-16     주성재 기자


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대비하여 이용객이 급증하는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에 대해 화재 등으로부터 관광객의 안전을 미연에 예방하고자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기본적인 소방시설 구비토록 행정지도 ▲민박 등 밀집지역 자위소방대 편성, 운영 활성화 추진 ▲집단취약지구의 방화 순찰과 경방계획도 재정비 작성 관리 등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산간오지 소방차 진입 및 소화활동 가능성 확인 ▲지역 내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인근 소화용수설비 현황관리파악 ▲유사시를 대비한 유관기관, 단체 긴급연락체계 정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휴가철을 맞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행, 수련회 중 호텔이나 여관, 민박 등에 투숙할 경우 비상구, 피난 계단 등에 대하여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하고, 모기향불, 담뱃불 등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침 전에는 반드시 완전 소화가 되었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