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

2009-08-13     김형준 기자

담양군은 경기불황에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군은 지난 12일 금성면 파라다이스 식당에서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관계자와 급식경로당 기부업소 대표 2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현판식 행사를 주관한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급식사업 대상 경로당과 1:1 결연을 맺고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 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모범음식점 24개소를「착한가게」로 지정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식품접객업소와 급식경로당 1:1 결연식’을 갖고 총 3천 200만원의 기부금을 확보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 급식 경로당을 후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더 많아 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형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