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곡성심청축제 기념 전국남여궁도대회 성료
담양 총무정 단체전 우승
2009-08-20 한얼 기자
곡성군궁도협회(회장 권수만)가 주최한 제8회 곡성심청축제기념 전국궁도대회(사진)가 단체전우승을 거머쥔 담양총무정 (강용곤, 홍정민, 김한중, 박성웅, 황의덕)선수들외 각 개인전 입상 선수들의 시상식과 함께 성료됐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동안 곡성읍 학정리 반구정에서 열린 전국궁도대회는 전국 125개 단체의 1000여명의 궁사들이 참여하여 그간의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마지막 날까지 열띤 경기를 치룬 나머지 밤 11시 10분에 경기가 종료되는 등 선수들의 열기가 한층 더했다고 전했다.
권수만 회장은 “전국각처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곡성을 찾아와 실력도 겨루고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곡성을 기억 한다는 것은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한한 가치”라고 대회의 성격을 설명했다.
특히 “2박3일동안 궁도협회 회원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하며 곡성읍 학정리 최종만 이장을 비롯한 부녀 회원들의 음료봉사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대회 성적.
▶단체전 1위 담양 총무정, 2위 남원 관덕정, 3위 정읍 필야정 ▶노년부 개인전1위 영암 열무정 김일성(13중) ▶남자부개인전 1위 부산체육회 강치원(14중) ▶여자부개인전 1위 시흥 물왕정 이금순 (12중)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