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09-09-17 김형준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슬로시티 느림보마을에 연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창평고 제7회 졸업생들이 모교인 창평고등학교에서 졸업 20주년 기념 동창회를 갖고 창평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kg 쌀 30포를 전달했다.(사진)
창평면사무소(국승재)는 이들이 기탁한 쌀은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가정 3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효사랑 봉사단은 해곡리의 이현숙(91세) 할머니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정비 봉사를 펼쳤다. /김형준 인턴기자